요가복·피트니스 의류업체 ㈜트루폭시(대표 올리비아킴)가 을지대학교와 공동연구 및 제품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트루폭시와 을지대학교는 18일 성남 을지대학교에서 협약식을 갖고 향후 제품개발을 위해 을지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연구과제를 수행하기로 했다. 

또한 을지대학교 산학협력단 투자기업인 을지생명과학주식회사(대표 이민호교수)의 해마건강식품 및 다이어트 제품에 대한 공동 마케팅 전개를 협의했으며, 피트니스 관련 의료기기, 다이어트 건강식품 및 화장품 공동 개발에도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을지생명과학㈜은 해마(Sea Horse)를 소재로 한 20여종의 건강식품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특히 전통의 한방제조기술을 을지대학교의 다양한 의과학적 연구결과와 접목, 침향공진단 계열의 해마진환 시리즈, 남성 여성 특성화 제품, 간기능성, 관절 기능성 등 다양한 기능성의 전문 맞춤형 제품을 출시해 왔다.

트루폭시 관계자는 “최근 기존의 요가복과 피트니스복을 비롯하여 피트니스스타 대회 후원 및 화장품, 건강식품 등의 공동 개발 및 마케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을지대학교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건강 관련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영규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