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재철 기자]       평택해경경찰찰서 전경

[데일리그리드 = 신재철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여성수)는 추석 연휴를 맞아 유도선, 낚시어선 등의 다중 이용 선박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추석 연휴 및 가을 행락철 유도선 등 안전 관리 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평택해경은 9월 18일부터 11월 4일까지를 안전 관리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유도선 안전 및 구명 장비 점검 △다중 이용 선박, 선착장 현장 안전 점검 △선박 종사자 대상 안전 교육 실시 △과승, 과적 등에 대한 단속 강화 △유도선 항로에 대한 예방 순찰 강화 등을 시행한다.

 

특히 추석 연휴인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 동안에는 해양안전과에 비상 대기반을 편성하여 유도선 안전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사고 발생에 대비한다.

 

또한, 추석 귀성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유도선 16척, 선착장 13개소에 대해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유도선, 낚시어선 등 다중 이용 선박의 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비상 대응 태세를 유지 한다”며 “해양 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긴급신고 전화(119)를 통해 해양경찰로 신고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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