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소프트(대표 김성현)는 보건/복지 분야에서 18년간 공공 정보화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전문업체로 자사 제품 경쟁력과 비즈니스 전략 강화를 위해 클립소프트(대표 김양수)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아침소프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클립소프트의 전자서식 솔루션인 CLIP e-Form(클립이폼)을 Base로 한 다양한 분야의 Package 개발 공급과 아침소프트의 e-TMS(시험관리시스템) 솔루션에 CLIP e-Form을 적용한 독자적인Package화로 제품 경쟁력을 향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사는 공동 마케팅 플랫폼을 구축하고 브랜드 공동 프로모션 등 다방면에 걸쳐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아침소프트의 e-TMS는 시험 문항관리, 시행관리, 출제 및 시험 관련 통계 분석에 필요한 기능을 모두 제공하고 효율을 극대화하는 통합 시험관리 솔루션으로 2018년에는 시험시행관리 모듈에 CLIP e-Form을 적용하여Package화 함으로써 안정적인 서비스와 신뢰성 높은 맞춤형 시험시행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올해 2월부터 공공, 병원, 학교 등 도메인별 차별화된 맞춤형 기능을 점차적으로 탑재하여 비즈니스를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클립소프트의 CLIP e-Form은 전자문서 업계 중 유일하게 XML, PDF, 이미지 방식을 모두 지원한다. 단순 개발 툴 방식의 다른 전자 문서 솔루션들과 달리 작성부터 배포, 관리, PDF 변환, TSA 적용, 서식 검증 등 전 과정이 e-Form 프레임워크로 유연하게 연계되는 방식과 전자서명 시점을 확인·검증해 내용의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도록 타임스탬프 모듈을 보유한 점은 클립이폼만이 갖고 있는 큰 강점이다.

CLIP e-Form은 이미 그 기술력과 안정성을 검증받아 공공, 금융, 기업, 병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70여 레퍼런스를 확보했으며, 특히 국토교통부 부동산거래 전자계약 시스템을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근로복지공단, 서울시청,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10여 곳이 넘는 공공기관에 클립이폼을 연달아 납품하며 공공분야 전자서식 솔루션 시장의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클립소프트 김양수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공공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시장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미래 성장 가치를 다져나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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