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협력업체 등 인권경영헌장 채택

▲ 사진=부평시설관리공단

[데일리그리드 부평= 민영원 기자] 인천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한섭, 이하 공단)은 17일 공단 본부에서 인권경영위원회를 발족하고 외부위원 3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식에 따라 박한섭 공단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이명재(샤미나드의 집 원장), ▲정홍섭(주지스님), ▲윤성순(대한노인회부평구지회장) 외부위원 3명과 내부위원 4명의 인권경영위원회가 구성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단의 인권 존중 책임을 담은 ‘2019년도 인권경영 추진계획’과 ‘인권경영헌장’을 심의·의결하였으며, 지역주민과 협력업체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향후 공단은 전 직원이 함께 인권경영선포식을 갖고 교육을 실시하는 등 인권경영을 위한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며, 인권침해신고센터 설치와 인권영향 평가를 실행할 계획이다.
한편, 공단의 ‘인권경영위원회’는 인권보호를 위한 정책과 중요사항 등을 결정하고 인권침해사건을 조사·처리하는 기구로 인권공기업의 실현을 위해 운영된다.

민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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